중구, 3월말까지 재난취약계층 456세대 안전점검 실시

전기가스점검 업무협약체결, 안전복지컨설팅단 구성운영

2009-03-12     성재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3월말까지 재난취약계층 456세대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12일 안전관리가 소홀한 재난취약계층의 시설물에 대해 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등 종합적인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와 전기.가스점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야별 점검요원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가동하여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점검에는 이은권 중구청장과 안전관리자문단, 안전점검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창동 신남부상가에 대한 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에 대한 정밀검사가 실시됐다.

앞으로 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재난취약가구 456세대에 대한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고 3월말까지 노후 불량시설에 대하여 무료로 교체 및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