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자랑스럽습니다"

대전둔산여고 솔뫼어머니독서회지 발행

2005-12-26     홍세희 기자

솔뫼독서회의 2004년 활동은 격주로 대전둔산여고 솔뫼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독서토론 및 도서관 도우미 활동을 했으며, 학교에서는 어머니독서회원들을 위해 자녀들의 진로지도 및 논술 쓰기, 문학 강좌 등의 교양 강좌를 실시해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올해는 참여 회원수의 증가와 함께 계획적인 활동이 실시되었는데, 격주에 한 번의 독서 토론과 문학 행사 - 여름 방학 실시하는 대전교육연수원의 우수강좌 수강, 가을 서구청 주최 문학 아카데미에서의 작가와의 만남- 10월 19일에는 전남 담양 일대를 돌아보는 문학기행을 통해 우리나라 가사문학에 관한 고찰을 했다.

또한 회원들이 그 동안 썼던 독후감과 기행문, 시 등 작품을 모아 회지를 발행했다.

안애라 회장은 "내년에는 독서회를 활성화하고 내적 성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홈페이지 구축과 사회봉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