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행자위, 자치행정국 예산안 심사
2009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 3건 심사
2009-03-14 성재은 기자
이정희 의원(비례대표 한나라당)은 우리시에 등록된 273개 단체 중 공익사업을 하는 단체를 선정해 지급되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금 150,000천원이 삭감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또 금회 1회 추경 예산요구안 150,000천원은 자치단체가 평가하고 지원하는 사업비로 꼭 필요한 비영리민간단체에게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하윤 자치행정국장은 “국비보조금을 공익활동 목적으로 99년부터 매년 2억에서 4억 여 원을 우리시에 교부해 비영리민간단체에 지원해왔으나 전액 삭감돼 시비로 사업추진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송재용 의원(유성구 1선거구, 한나라당)은 시청사 옥상녹화 사업은 온실가스 발생저감과 배출권확보 등 국책사업의 사전 준비 단계인 만큼 안전하고 성실하게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수범 의원(대덕구 2선거구, 한나라당)은 경제난 극복을 위해 조기에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는데 시정 및 시책홍보물 제작비 13,600천원이 경제 살리기와 관련 있는지 지적했다.
또 예산 절약을 위해 시책홍보물 제작 시 재질, 색도 등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하윤 자치행정국장은 “제1회 추경예산안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며 아울러 당초예산 편성 시 재원부족으로 국·시비 부담사항을 편성요구 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시정 및 시책홍보물 제작 20,000천원은 경제난 극복 등 국·시정에 대한 시민 협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참여와 시정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요구했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오전 대전시 시험수당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및 시세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등 3건을 원안 가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