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신도시’ 공공시설물 통합디자인으로 설계

공공시설물 기능 통합 설치

2009-03-15     성재은 기자

충남도청이전 신도시가 공공시설물 통합디자인으로 설계된다.

도는 ‘Culture Belt형 디자인 명품도시’의 컨셉으로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따로따로 설치되던 공공시설물의 기능을 통합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물이 가로변에 따로 따로 설치될 경우 통행불편 및 가로환경 저해요인이 될 수 있어 그 기능을 통합한 ▲도로표지판+가로등+신호등 ▲휀스+자전거보관대 ▲휀스+이벤트폴 ▲바닥매입 안내사인(보도) 등의 디자인을 개발 적용하게 된다.

도는 이에 따라 도청이전 신도시의 공공디자인개발 컨셉인 Nature(자연), Culture(문화), Future(미래)를 활용해 신도시에 설치되는 가로등, 쉘터, 보도휀스, 보도패턴, 수목 보호판 등에 대한 공공디자인을 개발 적용해 타 신도시와 차별화를 둘 방침이다.

도청이전 신도시와 연계된 5개의 지방하천 30Km 조성은  신경천 : 3.4Km (도청신도시 ~ 삽교천 합류지점)  목리천 : 2.6Km (도청신도시 ~ 신경천 합류지점) 삽교천 : 13.6Km (홍성역 ~ 삽교읍 국도45호 충의대교)  덕산천 : 4.1Km (덕산면경계 세심천 온천 ~ 삽교천 합류지점)  용봉천 : 6.3Km (홍북면 중계리 ~ 삽교천 합류지점)이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를 막기 위해 구역별로 설치 가능한 옥외광고물 등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충남도청 신도시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조화로운 광고물이 설치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