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수 의장의 소통론이 빛나는 이유

청양군의회-집행부, 연두 순방 원활한 소통 강조

2019-01-15     조홍기 기자

청양군의회 8대 의회가 기해년 새해부터 군민을 위한 의회상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의회는 지난 10일 일찌감치 임시회를 개회, 6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5일 폐회했다.

이번 2019년 첫 임시회가 다른 시군보다 일찍 개회한 이유에는 구기수 의장이 군민을 위한 소통론을 강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의장은 “집행부와 함께 14일부터 10일 간 읍면 순방이 이뤄진다. 연초 임시회를 통해 올해 주요 군정업무 계획을 파악하고 나가야 군민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집행부에서도 1월 2일 대규모 보직 인사 발표 후 곧바로 주요 업무계획을 준비하면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발휘되고 있다.

구 의장은 이미 지난 8대 의회 출범 이후부터 합리적인 모습과 부드러운 소통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구기수 의장은 “올해는 더 열심히 뛰고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갈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품격 높은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