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 교육 강화"

다문화가정학생 매년 15%이상 증가..관리자 워크숍 실시

2019-01-16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다문화교육관련 관리자 워크숍에서 ‘다름을 존중하는 다름과 존중의 다우리 다문화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매년 15%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이 매년 15%이상 증가하고 있고 최근 천안,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특정 학교에 중도입국, 외국인가정 학생이 급증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도교육청은 각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현장중심 다문화교육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특히, 외국인가정 학생이 많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무행정사 보조인력 배치,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한 학습 공간 확보 등 학교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써 밝고 긍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지원하고 교육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