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 한나라당 당원 대상 특강

대전의 녹색도시,중앙데파트철거,무지개 프로젝트 등 홍보

2009-03-17     김거수 기자

박성효 시장은 한나라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대전이 녹색도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설명하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한나라당 대전시당 3층 강당에서 송병대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윤석만,나경수,한기온 당협 위원장을 비롯한 이장우,진동규 구청장, 김남욱 심준홍, 이상태, 김영관,김재경,박수범, 박희진, 이정희, 오영세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3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대전시정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강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200여명의 당원을 대상으로 한 당원교육에서는 대전의 상징물 이었던 중앙데파트 철거를 거론하며 대전천을 시민들이 물고기를 잡고 수영할 수 있는 깨끗한 수질을 개선해 옛날 상태로 복원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참석한 당원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한시간동안 특강하면서 무지개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례와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등 주요정책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날 행사에 선출직들의 참석 여부를 체크해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 점수로 참고하기 위해 참석자들을 일일이 서명하는  등 벌써부터 시당 사무처가 조직 장악에 나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