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학교 석면제거 '매의 눈' 감시

학부모와 환경전문가 포함 모니터링단, 도내 93개교 현장 점검

2019-01-18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다음달 15일까지 학교 석면제거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교별로 모니터단(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학교장, 석면관리인, 학부모 2~4명, 관(환경) 단체, 환경전문가, 감리자 감독자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학교석면 해체와 제거 가이드라인 사전설명, 사전청소, 비닐밀폐, 석면모니터단 운영현황, 석면 잔재물 검사, 책임 확인제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학교 석면 해체․제거 완료 후 잔재물 조사를 통과한 경우에 후속공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석면해체․제거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전반적 사항에 대해 철저히 점검 하기 위한 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박종진 시설과장은 “학교 석면 교체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여 석면 없는 안전한 학교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