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고, 전국최초 전문자문위원 위촉식 가져
대한민국 최고 명사들로 구성된 전문자문위원단 운영
2009-03-18 성재은 기자
"배움에 뜻을 둔 인재를 경제적, 지역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도록 지원해 나갈 것“
대전예술고등학교(교장 윤호군)가 전국 예술고등학교 중 최초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미술·무용계의 훌륭한 명사들을 전문자문위원단으로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예술고등학교는 18일 오후 대강당에서 전문자문위원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전예술고등학교는 이에 따라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참고로 보다 효율적인 교육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예술분야의 최고 명사들로 구성된 전문자문위원을 살펴보면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올린 리스트인 강동석 교수(연세대) ▲피아니스트 김영호 교수(연세대) ▲첼리스트 조영창 교수(독일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국립현대박물관 초대 큐레이터를 지낸 이인범 감독(상명대학교, 청주국제비엔날레 총감독) ▲최태지 단장(국립발레단) 등이다.
대전예술고등학교 박영철 이사장은 "배움의 뜻을 둔 인재를 경제적 지역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에 정진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예술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 후에는 본교 학생 및 학부모들을 상대로 입시 관련 심포지엄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