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의정보고회 열고 '세 과시'
조직 결속 및 스킨십 강화...존재감 드러내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22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세 과시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조직 결속 다지기는 물론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통해 얻어낸 성과를 소개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2019년도 신규 사업인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사업 ▲대흥동 지하주차장 조성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도경사 공공청사 복합개발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유등지구대 신축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총사업비 3500억 원에 육박하는 예산 확보 성과와 총 사업비 7972억 6400만원 규모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대전육교 지하화 추진 현황 ▲호남선 고속화 사업 추진 현황 ▲서대전역 KTX감편 계획 철회 간담회 등을 설명하며 서대전역 이용 및 주변상권 활성화를 약속했다.
그는 “국회에선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소기업과 자영업 등 서민경제를 살려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중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원도심 활성화의 기반이 될 옛 충남도청사 매입 문제가 해결돼 부지 활용을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중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중구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석구석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구민들의 목소리까지 들으며 따뜻하고 희망찬 중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는 1000여 명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유한국당 정우택, 김광림, 김진태 의원을 비롯해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