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스마트시티, 상생발전' 등 전담조직 출범
2019-01-22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이 스마트도시팀과 광역상생발전기획단(T/F)을 신설한다.
직제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른 것으로 행복청은 이달 말쯤 조직개편(안)을 시행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서 행복청은 도시공간정보팀을 스마트도시팀으로 개편해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한편, 광역상생발전기획단의 특별 전담조직을 통해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인근 지역과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등 상생발전 도모에 나선다.
오는 25일부터 세종시로 업무가 이관되는 주택과와 건축과는 폐지되는 대신 도시공간건축과가 대체 신설된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맞춰 미래 스마트도시를 선도적으로 구현,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한편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