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유성지킴이 은빛봉사회 발족

2009-03-20     한중섭 기자
유성구 노은1지구 노인회원들이 노은지구내 환경지킴이로 자청하고 나섰다.

청정유성지킴이 은빛봉사회(회장 윤지상)는 20일 진동규 유성구청장, 김탁 노인회지회장, 설장수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노인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은동 은구비공원 약수터앞에서 ‘청정유성지킴이 은빛봉사회 발대식’을 갖고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참여를 통해 쾌적한 도시를 가꾸고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노인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은빛봉사회는 앞으로 은구비공원과 두루봉공원의 휴지줍기, 매월 2회 약수터 청소, 월1회 산책로 청소, 공원내 질서유지를 위한 각종 계도활동 전개 등 지역 환경정비를 위한 청정지킴이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들 은빛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앞서 은구비공원 일원을 돌며 잡쓰레기 및 오물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윤지상 회장은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노후건강과 활기찬 삶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어디든 달려가 미력이나마 지역사회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