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맘껏 웃는' 동계훈련 실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등 각종 대회를 대비해 동계 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월까지 진행되는 훈련에 초·중학교 144교에서 214팀 2200여 명이 훈련과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계훈련은 ‘학생선수들이 맘껏 웃으며 힘껏 꿈을 펼치게 하자’라는 충남교육 방침에 따라 학생인권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의하면 사격, 카누, 역도, 요트, 태권도, 씨름, 복싱, 핸드볼, 배드민턴 등의 종목은 올해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강화훈련 중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지도자들에게 훈련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학생선수 인권 등을 당부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