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법에 충청출신 국회의원 금 뺏지 걸어라!!

김수진 대변인 '공은 선진,민주국회의원들에게 넘어갔다'

2009-03-20     충청뉴스

한나라당 충남도당 김수진 대변인은 20일 세종시법에 충청출신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원 뺏지를 걸어라!!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이젠 선진,민주국회의원들에게 넘어갔다면서  입법은 국회의원들의 몫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세종시법은 오랫동안 세종시의 발전과 우리도의 이익을 위한 내용을 담기보다는 정쟁의 도구가 되어 도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심대평 대표가 19일 대전에서 흑백논리의 이벤트를 하였다. 찬성하는 자는 선이고 반대하는 자는 악이라는 이분법적이고 말초적인 단순한 사고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보다 큰 지도자로서 도민을 걱정하고 행정가로서 내용의 충실함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어 도민의 입장에서 답답하고 매우 안타깝다.

또한, 심대평 대표는 어제 충남도의회가 세종시법을 지연 축소하려한다는 음모론에 대한 발언도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이완구 충남도지사께서 대승적 차원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감내하고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다. 선진당과 민주당은 더 이상 도지사를 정쟁의 수렁으로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 도민을 위해 열심히 뛰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분이다.

또한 충남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에 반하면서까지 대승적 차원에서 모든 것을 감수하고 세종시가 잘 되기를 간절히 염원 하면서 양보 하였다.

김 대변인은 충남의 국회의원들은 물론이거니와 선진당과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은 충남도지사와 한나라당 도의원들의 숭고한 결단으로 힘을 한곳으로 몰아준 것을 잘 되새겨 헛되게 하지 말아야한다.

이제는 입법전쟁이다. 도민이 몰아준 하나 된 힘으로 충청국회의원들은 국회의원 뺏지를 걸고 입법전쟁에 임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