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간호부, 설 맞이 '사랑의 쌀' 기탁
대사동과 문화1동 주민센터에 백미 800kg
2019-01-23 송연순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김희정)는 설을 앞두고 23일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 800kg을 기탁했다.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는 기탁된 백미 800kg는 저소득 한 부모가정 80세대에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정 부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15년 째 설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또한 매달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체크, 건강 상담 및 다과를 제공하는 등 사랑의 간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