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시.도의회 4월 국회 세종시법 통과 촉구
충청권 광역시도의회 공동성명서 발표
2009-03-24 성재은 기자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2월 세종시특별법이 임시국회에서 통과 되지 않은 것에 대해 500만 충청민들은 깊은 유감과 우려를 갖고 있다"며 "지역 주요 현안이 달성될 때까지 충청권 3개 시도가 단합해 모든 노력과 투쟁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충청권 명기가 되고 있지 않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해서도 정부를 겨냥했다. 이들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정작 충청권 입지가 명기되지 않아 충청인 모두가 상실감에 빠졌다"며 "정부는 대통령 공약대로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를 명기하고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충청권에 조속히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국방대 논산 이전을 위한 후속조치 이행과 세종시 건설에 있어 충북 등 인접지역 건설업체의 건설참여 보장, 청주국제공항 물류기능 확대를 위한 활주로 연장 및 진입도로 개설 등의 해결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