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복마을학교 사업운영자 공모

내달 11~12일까지 이틀간 접수

2019-01-25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행복마을학교 사업운영자 공모를 내달 11~12일까지 이틀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마을ㆍ학교ㆍ지역주민이 함께 그 지역의 아이를 키우는 사업을 계획하거나 추진하는 아산시 소재 마을교육공동체, 비영리 기관ㆍ단체이다.

시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마을학교를 활성화해 주민과 아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작년부터 시에서 추진했으며 13개 마을을 운영한 결과, 주민의 교육참여 기회 확대와 학생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으로 사업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마을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운영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공동체의 활성화 방안 △사업의 효과성 등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시의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결정된다.

사업설명회는 이달 29일 아산시 평생학습관 신관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해 사업의 방향과 사업계획서 작성와 행정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