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원, “국유지 활용 시민 여가시설 조성하라"
조치원 지역 내 체육‧여가시설 확충에 관한 대안도 제시
2019-01-26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원(신흥ㆍ신안ㆍ봉산ㆍ서창)은 2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치원지역 국유지를 활용해 시민의 여가시설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대 의원 당시 지적했던 국유지 활용 요구에 대한 시청의 행정과 대응책이 미흡했다"며 "공시지가 상승과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 등의 이유로 국유지 매입"을 재차 요구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개정된 국유재산법 시행령‘지방자치단체가 여가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국유재산을 매입하는 경우 10년 이내의 기간에 나누어 매각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어 매입에 따른 시의 재정적 부담 완화"를 언급했다.
아울러 "급상승하는 세종시의 공시지가를 감안해 조속한 국유지 매입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국유지 활용 방안으로 대부 형태를 이용해 조치원 지역 내 체육‧여가시설 확충에 관한 대안"도 제시했다.
평소 이 의원은 조치원 지역 내 부족한 복지와 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향후 이러한 노력들에 힘입어 조치원 지역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