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세먼지 '주의보' 이상 긴급 재난문자 송출
상황 전파 사각지대 해소 기대
2019-01-28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도 미세먼지가 ‘주의보’일 때도 긴급 재난 문자 알림 서비스가 송출된다.
기존 긴급재난문자는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에만 문자를 발송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긴급재난문자 송출 기준을 보완, 다음 달부터 미세먼지 주의보 이상의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송출 기준 보완에 따라 미세먼지 정보를 보다 촘촘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