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준 교육사회위원장 위기가정지원조례 발의

생계곤란 가정 2,336가구에 혜택

2009-03-24     성재은 기자
충청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가 ‘충청남도 위기가정의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교육사회위원회 유환준 위원장(연기1, 선진당)이 19명의 동의를 받아 의원 발의 한 것으로 오는 3월 27일 충청남도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 조례는 충남도에만 8천 가구에 육박하고 있는 신빈곤층 등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정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는 2010년 12월 23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조례 시행 시 법으로 보장받지 못했던 2,336가구도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