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27일까지 예산안 심사

2009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들어가

2009-03-25     성재은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이번 제172회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명래 의원)를 구성하고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서구의회 예결특위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30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게 된다.

박 위원장은 “집행부로 제출된 추경예산안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지, 경제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심사할 예정”이라며 “주민의 혈세가 한푼이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심사에 신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임시회에 주출한 예산액은 일반회계 228억 2,500만원, 특별회계 2억 3,000만원 등 본예산대비 9.96%가 증액된 총 230억 5,500만원 규모이며,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