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자치구 세정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

체납액 정리‧세외수입 증대 등 높은 점수…포상금 5천만 원

2019-01-29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018년 자치구 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전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8회계연도 기준 ▴지방세수증대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증대 ▴세정운영일반 등 총 4개분야, 22개 지표, 43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유성구는 지난해 체납액 33억 원을 포함 4,032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며, 지방세수 증대와 체납액 정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세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합심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열린 세정 구현과 정확한 과세를 통해 지방세 건전화와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다음달 8일 열리는 시 확대간부회의시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