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2명 위촉

학부모와 소비자 단체로 구성, 불량식품 수거지원, 신고 등 활동하게 돼

2009-03-25     성재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2명을 위촉했다.

구는 25일 멜라민 파동 등 식품사고에 대한 구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학부모와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중구 관내 초.중.고교 56개교에 학교당 1명~2명씩 배치돼 학교인근 200m 지역의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불량식품 수거지원, 표시기준 위반제품 신고와 계도활동에 앞장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