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 센터 운영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 지역 등 먼저 시행

2009-03-25     성재은 기자
대전 서구(청장 가기산)가 저소득층 아동의 통합서비스제공을 위해 정림동에 ‘서구 드림스타트 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발달 단계별 욕구에 맞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 지역 등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는 단독주택 지역을 상대로 먼저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보건·건강지원사업,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 및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교육·보육 지원사업 등의 중점 사업을 선정하고 지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등과 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문제 예방 및 조기 개입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전담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 공무원 및 사례관리자 6명이 상주하면서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과 임산부에게 복지보육 건강분야 등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