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한은정 IAC 홍보대사 위촉
홍보 위한 사전 이벤트 참석 등 다양한 홍보활동 하게 돼
2009-03-26 김거수 기자
대전 출신의 영화배우 한은정 씨가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우주대회(IAC)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한 씨는 26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박성효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영화배우 한은정씨가 우주과학 이미지에 잘 맞고 연예인으로서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있는 등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우주대회의 범국민적 홍보를 위해 한은정씨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 씨는 "올해 60회째를 맞는 국제우주대회가 고향인 대전에서 개최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우주기술 개발을 촉진할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개인적으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비록 작은 부분이겠지만 조금 더 신경을 써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