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6기 주부봉사단 ‘새출발’
창단 후 3만 3256시간 활동
2019-01-30 최형순 기자
현대제철 ‘마중물’ 봉사단이 지난 29일 당진제철소에서 6기 발대식을 가졌다.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당진제철소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됐다.
단원 44명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올 해 12년차 접어들었다. 9818건에 3만 3256시간 동안 이웃을 위해 활동했다.
초창기에는 노인시설을 방문해 목욕봉사, 핸드벨 공연과 음악 활동으로 감성적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당진시 복지관 배식 봉사와 장애아동 시설에 정기적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무환경실 이선진 실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11년이란 긴 시간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며 “행복한 미소가 멈추지 않는 당진을 만드는 봉사단으로 역할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발대식은 신규단원 상견례, 임원 임명장 수여, 5기 활동결과 공유, 소양교육, 6기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최선민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섬김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참 이웃사랑 실천과 행복을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교육을 위해 참여한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최유호 센터장은 “참 따뜻하고 밝게 활동해와서 그런지 단원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당진에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중물이 함께 해주길 부탁한다” 전했다.
한편 주부봉사단은 앞으로 장애 아동뿐 아니라 장애 가족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봉사자들이 즐거운 참여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