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모 충남교통연수원장 후보자 '적합'
충남도의회 도덕성 평가, 경영능력 검증 나서
2019-01-30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도의회는 30일 양창모 교통연수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 ‘적합’으로 의결했다.
교통연수원장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익현·서천1)는 30일 회의실에서 양 후보자의 도덕성 평가와 경영능력에 대해 검증했다.
인사청문 특위는 내부 협의를 거쳐 최종 인사청문 결과 ‘적합’의견으로 채택했다.
전익현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은 충남도지사의 공공기관장 임명전 임용후보자의 노력 및 자질에 대한 사전 검증 절차이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 검증으로 도민을 위한 성실하고 우수한 인재가 임명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교통안전과 운수종사자의 교통 문화 선진화를 위해 적합한 인물이 교통연수원장으로 임명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충남교통연수원장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유병국의장에게 보고 후, 충남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또한, 인사청문특위는 올해 후반기에 홍성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