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BRT 노선 및 운영체계 고도화"
고칠진 사장 "대중교통 중심 도시의 위상 강화하겠다"
2019-01-31 최형순 기자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31일 브리핑를 통해 "BRT 노선 및 운영체계를 고도화하여 대중교통 중심 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80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21년까지 매년 친환경, 대용량 첨단 BRT차량(전기・굴절버스)을 4대씩 12대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신교통형 BRT 정류장 6개소를 시범운영하여, BRT 이용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신교통형 BRT 정류장은 반개방형 큐브형태로 조명, 와이파이, 버스정보안내시설 등을 갖춘 정류장으로 도담동, 정부세종청사북측, 한솔동 정류소 등에 설치 된다.
또 "올 12월 전기・굴절버스 도입 시기에 발맞춰, 내부순환 BRT 노선을 신도심 모든 생활권을 연결하는 완성형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지난해 인수한 읍・면 57개 노선에 대하여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편의성‧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읍・면 노선 운행 효율화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최적의 세종형 수요응답형 교통모델을 도입하고, 노선체계도 개편하고,충청권 광역교통상생발전 협의체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대중교통을 실현하는 공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