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BRT 900번, 출근시간대 배차 15→10분 단축
2019-01-31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내부순환 BRT 900번 노선의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을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내부순환 BRT 900번은 현재 일평균 1,700명이 이용 중이나 출퇴근시간대 이용인원이 20% 이상 집중되어 버스 내 혼잡도가 상당히 높다.
공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을 15분에서 10분으로, 5분 단축하여 운행에 들어간다.
분 배차간격을 적용하는 시간대는 반곡동 출발 7:45~8:45, 한별리 출발 7:40~8:40으로 한 시간 동안 운행하게 된다.
대전 BRT 1001번 노선과 정류장 도착시간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한별리 출발시간은 기존 운행시간보다 5분씩 늦게 운행하게 된다.
고칠진 사장은 “앞으로도 버스 이용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버스 이용 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