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이하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주민불편 사항 등 신속한 의견수렴 구정방향 기여

2005-12-29     김거수 기자

구정 전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피드백하여 구정 방향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동구청 이하준씨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2005년 종무식장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동구청 행정지원과 소속 이하준(행정7급, 37세, 사진)씨는 1988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남다른 위민봉사정신을 발휘해 오는 등 타의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해 동료직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가 2005년도 전국 공무원을 대상 국가 및 지역현안과 집단행동 등에 대한 동향을 사전 파악 전파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과 안정화에 기여한 여론담당공무원 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아 선정됐다는 관계자들의 후평이다.

특히 이씨는 구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여 구정방향을 제시하는 등 대주민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등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모니터 역할을 통해 시의성 있는 구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씨는 “남들과 똑 같이 주어진 업무를 했을 뿐인데”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주어진 업무를 더욱더 열심히, 그리고 창의적으로 추진해 구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