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설 명절 예산상설시장 방문

2019-01-31     최형순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30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예산상설시장과 노점상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두루 살피는 등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날 황 군수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밤과 들기름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공모사업에 응모해 4050창업지원사업으로 창업한 요식업소 4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직접 음식을 맛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4050창업지원사업은 지난해 예산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전통시장 활력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한식, 분식, 국수, 국밥을 한 곳에서 판매해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곳이다.

황선봉 군수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형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며

 “편리한 장보기 문화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상인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애용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