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신탄진봄꽃제 개막

“봄의 빛 생명의 소리” 4월 3일부터 5일까지 신탄진 KT&G 잔디광장 일원

2009-03-28     윤여경
긴겨울을 이겨낸 세상에 기쁜 봄소식이 선물처럼 날아왔습니다.
봄이면 우리 대덕에도 아름드리 벚꽃이 환한 꽃불을 켜고 온세상을 물들입니다.
이제 대덕의 온 누리가 꽃 세상이 될 것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20회 신탄진봄꽃축제가‘봄의 빛 생명의 소리’를 주제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신탄진 KT&G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 전국적인 인지도의 벚꽃 축제
지난 1990년부터 대덕구가 행사를 직접 주관하여 개최한 이래 올해로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탄진봄꽃제는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행사기간 동안 5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 신탄진봄꽃제는‘향토색 짙은 문화축제’‘다함께 하는 문화축제’‘감동을 주 는 문화축제’등 3개 테마로 나눠 28개의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와 달리 직접 참여하는 체험장이 확대됐고 기존에 흩어져 있던 각종 체험장을 일괄적으로 연계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도 하고 잔디광장에서 편하게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금년 신탄진봄꽃제는‘사람과 사람’을 표방한 사람 중심으로 짜여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종합안내소 운영과 이동식화장실 설
치, 급수 및 의료반 지원, 교통지원과 대책, 편의시설등이 운영된다.

▲ 다양한 즐길거리 와 볼거리를 마련했어요
행사일정을 보면 첫날인 3일에는 대덕의 색과 맛, 그리고 소리와 멋을 느끼며 대덕의 이미지를 살리는 문화축제를 준비했다.
고향의맛 음식전과 대청수석 전시전, 경기민요, 남녀혼성그룹“ADD”의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이어 오후 7시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성대
하게 막을 올린다.

행사 두 번째날인 4일에는 21만 대덕구민 모두가 하나되어 한마음으로 어루러지는 신
명과 화합이 깃든 문화축제 한바탕을 연다.
오후 3시 목상동들말두레소리의 대덕전통민속놀이시연을 필두로 여성6인조 댄스그룹 “루비”의 댄스공연과 김진숙 트라이벌의 밸리댄스, 미용뷰티쇼 등의 다양한 무대공
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5일에는 전국 30여개 국악단체가 참여하는 전국농악경연대회가 개최되고 대덕문화원의 강강수월래 민속시연과 새여울풍물단의 사물놀이, 남성 5인조 "더 브
스"의 밴드공연, 전통과 현대 예술을 조화시킨 퓨전국악그룹“이리스”, 초대가수 김
김도향이 출연하는 폐막공연을 끝으로 제20회 신탄진봄꽃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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