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열정의 시대' 자선출판기념회
18대 총선 공천심사 신발끈을 새로이 매며 등 수록
2009-03-28 김거수 기자
강창희 前최고위원이 출판회를 시작으로 나무심기 등을 계기로 정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 한다.
본지가 첫 보도했던 한나라당 강창희 前최고위원은 정치 에세이 열정의 시대(THE AGE OF PASSION) 자선 출판 기념회가 오는4월9일 오후2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강 前최고위원은 모시는 글에서 자신의 애기가 아니라 우리의 얘기를 쓰고 과거의 일 이아니라 미래의 꿈을 쓰려고 노력했지만 저의 재주없음이 그대로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그는 새로운 출발의 굳은 각오를 다지고자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정의 시대 에세이에는 1장 군인의꿈, 정치인의 길 편에는 정치의 길로 들어서다, 민정당 창당작업,당 조직을 15년 젊게 하라, 37세 총리비서실장, 후보손에 침 뱉는 유권자, 청와대와 대결하다, 6,29선언과 나 절치부심의 세월, 날아라 휠체어 농구팀이 수록되었으며 2장 국민과의 약속 편에는 최후의 무소속, DJP연대의 탄생 등이 수록되었다.
3장 나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자랐다 편에 전두환 장군의 하나회, 4장 벼랑에 서서 새 지평을 보다 편에서는 18대 총선 공천심사 신발끈을 새로이 매며 등이 수록되어있다.
강 前최고위원은 29일 오후 시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판기념회를 대전이 아닌 서울에서 하는 이유와 앞으로 한달에 20일 정도는 대전에서 활동을 한다는 계획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