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설 명절 전 도로 임시개통
입장면 독정리 시도5호선 및 성성2지구 북측 도시계획도로 개설
2019-02-01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재 시공 중인 주요 도로사업의 공정을 앞당겨 임시로 개통해 원활한 차량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92%의 공정이 진행된 서북구 입장면 독정리 일원 시도28호선과 국지도23호선을 연결하는 시도5호선 도로확포장공사와 서북구 성성동 씨티자이아파트 일원 성성2지구 도시계획도로(대로3-44호) 개통을 앞당겨 완료해 설 명절 전 귀성객과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미리 해소했다.
시도5호선 도로확포장공사는 1.2㎞ 도로를 폭 10m로 개설하는 것으로 당초 6월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기준공을 위한 노력으로 일부 구간에 대한 왕복2차선 도로포장을 마무리했다.
성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시행중인 성성동 도시계획도로(대로3-44호) 시티자이아파트 구간 전면개통은 연휴기간 인근 주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도모하고,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한 귀성객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