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개 시군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에 선정
천안, 보령, 서산, 청양 등 4개 시.군
2009-03-30 성재은 기자
도는 29일 천안과 보령, 서산, 청양 등 4개 시.군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추진하는 '드림스타트사업' 추진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 복지, 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늦어도 오는 5월 초까지 천안 신방동주민자치센터와 보령 농업기술센터 중부지소, 서산시청, 청양군청 등에 각각 드림스타트센터가 설치, 운영된다.
정부로부터 각 3억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는 이들 센터에는 사회복지 및 간호, 행정 분야 직원 3명과 사업수행 전문인력 3명 등 모두 6명이 배치돼 기초수급가정 및 차상위층 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 교육 및 가족문화 체험, 성교육 ▲임산부 건강관리 및 영유아 예방접종, 여름방학 수영특강 ▲아동학대 및 방임 예방 ▲각종 이벤트 개최 안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