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행정부시장, 충남 행정부지사 인사 초읽기

청와대 인사검증 시작...대전 정윤기, 충남 김용찬 내정 유력

2019-02-03     내포=김윤아, 김용우 기자

행정안전부가 대전·충남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드루킹 사건으로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대신해 경남 행정부지사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면서 행정안전부가 광역부단체장 인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 행정부시장에는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이 충남 행정부지사에 김용찬 행안부 사회혁신추진단장이 유력하다.

한편, 청와대가 두 지역의 인사 검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인사가 마무리되는 설 명절 이후 곧바로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