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소년가장 집에서 10대 강도행각
2005-12-29 편집국
세밑에 소년가장의 집에 침입해 생계보조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동부경찰서는 최 모(17)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7시쯤 소년가장인 이 모(15.청주시 용암동)군의 집에 들어가 이 군과 동생 2명의 손과 발을 전선으로 묶고 둔기로 폭행한 뒤, 생계보조금 57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돈을 빼앗고 이 군에게 원해서 돈을 줬다는 내용의 각서까지 쓰게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