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박찬중 의원, 한 총리 만나 꽃박 홍보

꽃박 성공 위해 중앙차원의 지원 부탁

2009-03-31     성재은 기자
충남도의회 박찬중 의원(자유선진당 대표, 금산 출신)이 안면도 꽃박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승수 국무총리를 만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도의회는 박찬중 의원이 지난 26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금산 이장협의회 한송현 고문과 서혜경 여성이사 등과 함께 오찬을 갖고 안면도 꽃박람회 홍보를 위한 입장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안면도 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중앙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는 것은 물론 “2006년도 금산 세계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금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인삼엑스포를 개최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31일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만나 입장권 300매를 전달하고 안면도 꽃박람회를 홍보했다.

한편, 박 의원은 꽃박 홍보를 위해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최재규 강원도의회 의장을 만나 입장권을 판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