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자양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
44억여 원 투입 복합기능 명품 건물로 재탄생
2009-03-31 성재은 기자
지난해 6월 착공해 이날 개청한 신청사 건립에는 44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자양동 60-1번지 1,041㎡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556㎡의 규모로 신축됐다.
신청사는 행정업무 공간으로만 활용되는 일반 동 주민센터와는 달리 복합기능의 용도로 건축됐다.
지상 1층에는 행정업무를 위한 주민센터와 경로당, 2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실, 3층과 4층에는 도서관이 위치해 다양한 지역주민의 행정, 문화, 복지 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구는 복합기능의 주민센터가 새롭게 개청됨에 따라 이 지역 일원에 들어설 대학로 캠퍼스타운, 동구문화원 건립 등과 함께 자양동이 명실공이 행정과 문화, 젊음이 어우러지는 지역 거점 도시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자양동 신청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으뜸 행정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