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장 현안 집중토론회 개최

관내 76개 동장 한자리에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데 주안

2009-03-31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동행정 역량 강화와 경제난 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집중토론회를 위한 동장워크숍을 4.23부터 4.24까지 갖을 예정이다.

대전시 정하윤 자치행정국장에 따르면 "이번 동장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대전시 관내 동장 76명과 시청 및 구청 자치행정부서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새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의 촉진과 리더십 역량 강화, 국·시정과 구정을 한 틀로 묶는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고밝혔다.

또한 워크숍내용은 동행정 활성화 방안의 주제별 발표,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함께 시·구·동 공무원간 유대협력 강화를 위한 대화시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집중토론회는 일자리 창출 방안, 재정조기집행 등에 대하여 실제 일선에서 피부로 느끼고 생각하여 왔던 사항들을 가감없이 발표 토론하고,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 보완사항에 대하여는 시정 반영은 물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에 건의 한다는 방침이다.

한연택 자치행정 과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여 지역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새시대의 리더로서 조직의 비전과 목표 달성, 동직원에 대한 동기유발을 이끌어 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