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군의회와 협력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 최선
의회와 집행부는 동일한 목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때 시·군정 더욱 발전
2019-02-08 최형순 기자
태안군 기획감사실장 오경석은 8일 청와대 국정설명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를 대신한 충청남도 시·군 의장협의회 정례회 환영사를 통해 "군은 군의회와 서로 협력하여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과 여러 의원님들이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협조로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작년에는 "2018년 충남 도민체전이 우리 태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는데 첫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국지도96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의 기초조사 사업비가 국가예산으로 반영되는 성과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안면-고남 국도77호선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면제되는 등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될 현안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자연공원법에 해양치유센터가 포함되도록 환경부에 지속 건의하는 등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의회와 집행부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같은 방향으로 견제와 협력하며 나아갈 때 시·군정이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