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장 2인의 아름다운 퇴장
인사적체 해소 숨통, 후임자 내정 등 인사 단행 예정
2005-12-29 김거수 기자
대전시 국장 2명의 명예로운 퇴임식이 29일 오후3시 대전시청에서 열렸다.
47년생인 이들은 김은구 보건복지여성국장, 이상희 환경국장,으로 그동안 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으며, 인사 적체에도 숨통을 터 주고 떠났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한 시는 포상수여식을 열어주고 축하해 주었으며, 이들에게는 2006년 임기를 마치는대로 대전발전연구원 사무국장과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 그리고 도시개발공사 기술이사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들 후임으로는 송광섭 공보관과 1년간 교육에서 돌아온 김의수 전 공보관, 그리고 서구식 중구청 도시국장이 내정 됐다.
한편 송 공보관의 후임에는 유근만 지하철건설본부 관리부장과 최청락 행정지원과장, 이충일 시의회 총무담당관, 나인순 기업지원과장, 차준일 교통정책과장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정기 교육대상자는 정하윤 문화체육국장과 김창환 경제과학국장, 안규상 한밭도서관장, 그리고 유상혁 도시건설방재국장으로 정리가 됐다.
그러나 김창환 국장은 부인의 병간호를 위해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김국장의 후임교육자는 대상자를 선정후 인사발령이 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