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약위해 에너지를 보태고 싶다"
박태권씨, 한나라당 충남도지사 출사표
2005-12-29 김거수 기자
병술년 새해를 맞아 충청뉴스를 통해 출마 선언을 한 박 후보는 "새로운 정기가 충남에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천안.아산 지역에 신 산업단지 서해안벨트로 육성, 장항 서산 태안 보령 서천 등 서해안지역의 관광벨트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부여 공주지역에 우리 역사문화(백제)를 외국관광객들에게 보여줄수있는 현실감각을 고려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만들고 논산 금산 계룡을 계백장군의 호국정신을 받들어 교육해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고령화 현상에 대해 "30년동안 급팽창으로 준비안된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정년을 연장하고, 국가적으로 나서 연장자를 고용 할수있는 법적개정이 필요하다" 고 역설했다.
그는 "청양 온양 도고 지역은 노인들이 쉴 수 있는 휴양지로 재 개발하겠다며 저렴한 가격의 테마 공간을 만들어 충남의 아름다운 옥토를 더욱 빛나게 해야할 계획이다" 라며 웰빙도건설로 지역발전,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후보는 교육관련 정책을 특수대학, 영어를 중심으로 운영할수 있도록 당진에는 중국어 부여에는 일어학생들을 키워갈수있는 특수목적의 대학을 건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거준비에 대해서는 수도권 충남지역 자문교수단 60여명이 도와주고 있다고 귀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