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교통체증 해소되나

조직위, 도로개설 및 확·포장, 주차장 정비 등 대책 추진

2019-02-11     내포=김윤아 기자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교통체증 걱정을 덜게 됐다.

조직위원회는 도로개설 및 확·포장, 주차장 정비 및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종합관리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도로 개설은 상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개설 구간은 계룡 신도안∼대전 유성구 세동(1.9㎞, 왕복4차로), 계룡 괴목정과 공군기상단(2→4차로) 2곳이다. 

주차장은 기존 7738면에 대한 정비 사업과 함께 신규로 3768면을 조성해 1만1506면(231,465㎡)을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진입도로변 표지판 117개소와 노면표지 21개소 등 교통시설물을 정비·개선하고, 행사장 주변 및 진입도로 및 보도 정비 사업 11km, 주차금지시설 설치, 셔틀버스 운행계획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 간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