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뷔페음식점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국제우주대회와 전국체전시 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해

2009-04-02     성재은 기자
대전 서구(청장 가기산)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예식장내 뷔페 음식점과 대형 뷔페 음식점 등 모두 28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식재료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중심으로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장 시설상태,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도 함께 지도 점검한다.

서구 관계자는 “대형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식품 제공기반 구축은 물론 다가오는 국제우주대회 대전 대회와 제90회 전국체전 행사를 대비해 대전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퍼스트 서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원산지 표시위반 9개 업소를 적발해 영업정지 2건, 과징금 부과 6건, 시정명령 1건 등을 행정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