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충무시설 활용위한‘컨설팅 협약체결’

지난달 31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약체결, 8월말까지 실현가능한 방안마련

2009-04-05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2009 공공디자인컨설팅 사업’에 ‘노후된 충무시설 재활용을 위한 그린디자인 솔루션 개발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 31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컨설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보문광장과 충무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디자인컨설팅을 통해 추진전략 및 실행가능한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컨설팅 주요내용은 지역의 문화 전통을 반영하고 지역과 어울리는 활용방안, 노후시설 재생 추진전략 마련, 보문산 입구의 상징성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방안 등이다.

구는 오는 8월말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실현가능한 충무시설 활용방안을 마련,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친 후 대전시의 보문산 개발계획에 반영하여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