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방본부, 장군면에 119안전센터 신설
출동거점 확보 소방차 3대, 개인안전장비 11종 1,737점 교체‧보강
배덕곤 세종소방본부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전문적인 재난대응으로 안전도시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소방인력 62명을 확충하여 화재진압을 위한 최소전술단위로 인력을 배치하고, 화재발생 시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급차 3인 탑승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군 119안전센터를 신설하여 출동거점을 확보하고 소방차 3대와 개인안전장비 11종 1,737점을 교체‧보강하여 소방차 노후율 0%, 개인안전장비 보급률 100%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배 본부장은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하여 다중출동체계를 내실화하고, 출동거점 강화(지역대→센터)에 따른 구급차 배치를 추진하고, 응급의료센터와 119구급대가 이송환자의 정보를 공유하여 적절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등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17%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소방대상물의 3차원 도면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전자지도 기반의 119수색구조지원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대형․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화재빈발 대상, 국가중요시설, 대형 복합건축물, 지하공동구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 하고,
또 "취약계층을 대상(400세대)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추가 보급(목표보급률 65%)하고, 주요 화재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불시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모든 안전센터와 지역대에 교육용 심폐소생술 장비와 소화기SET 등을 배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