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형 시의원,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제도 개선할 것
올바른 학교급식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2009-04-06 성재은 기자
조신형(서구4선거구, 한나라당) 대전시의원이 6일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방안과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조신형 의원은 “학교급식법이 전부 개정 시행돼, 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조례 시행에 필요한 규정 등 현행 우리시 조례의 미비점을 현실에 맞게 전부 개정, 시행해야 한다” 며 정책간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또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육 등 성장에 매우 중요한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해 시 의회 차원에서 자치단체의 지원방안과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학교급식지원 범위 급식시설 개선을 위한 경비로 확대 ▲학교급식 개선과 급식의 품질향상 위한 우수 식재료 구체적 명시 ▲학교급식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신청의 방법 명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기능·구성 ▲학교급식에 대한 지도·감독 및 정보공개 등을 담고 있다.
김미리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학교급식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의 성장발육에 필요한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해 건전한 심신의 발육에 매우 중요하다"며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재료 사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학교급식 관련 조례개정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