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안면도꽃박 성공예감, 예매목표 거뜬히 초과

본지가 예측보도했던 2002년 보다 134%에 달하는 실적 기록

2009-04-08     성재은 기자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본지가 이미 예측보도했던 입장권 예매 목표치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목표달성은 커녕 50% 달성도 어렵겠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충남도 공무원들의 휴일을 잊은 홍보노력으로 입장권 예매목표 77만매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실적은 지난 2002년도의 총 예매실적인 58만 7천매의 134%에 달하는 실적으로, 지난해 11월 예매시작을 기점으로 8일 현재 총 78만 5천매(63억)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완구 도지사 및 도청 전 직원, 지역 언론, 향우회 및 사회단체, 도내 시·군 및 의회, 타 시·도 및 의회, 금융권 등 총체적인 지원과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도청 전 직원들은 주말을 반납 해 가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등산로, 어린이대공원 등 인구 밀집장소를 찾아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 결과 3월 초 20만매, 3월 중순 40만매 돌파 이후 현재까지 일일평균 2만매 이상이 증가해 예매목표 77만매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판촉과정에서의 인계 입장권의 입금이 아직 완료된 상태가 아니라서 예매기한인 오는 15일까지는 약 90만매 정도가 판매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