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Microsoft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 요청
지지21 MS사 제품에 1억불 상당 e-position 기술 적용 협의
2009-04-08 김거수 기자
이와 함께 카이스트센터 운영 활성화 및 ITS 도로교통망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대전시와 Microsoft, 카이스트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WTA 가입 및 세계인의 우주축제인 IAC 2009 대전대회에 빌게이츠 전 회장 등의 참여를 요청했다.
메트 미스제위스키(Mr. Matt Miszewski) Microsoft 마케팅 팀장은 “대전의 주요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며, 기회를 보아 대전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박성효 시장과 함께 시장개척을 추진 중인 지지21이 MS사 제품에 1억불 상당의 e-position 기술을 적용하기로 협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날 저녁 콜롬비아 빌딩에서 시애틀 시장 및 시의회 의장, 정치, 경제계 인사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환영 행사를 가졌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1989년 11월 자매결연 체결 이래 지난 20년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 상호발전을 도모해 온점에 감사 드린다”며 “지난 외환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대전의 경험과 시애틀의 창의력을 더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